천안시가 도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공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먼저 시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 사업은 본인 소유 부설주차장의 여유 공간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경우 개방 주차면수, 해당 지역의 주차수급률 등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실질적으로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에 더 많은 혜택을 주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지난해 주차장 조례를 개정해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3월부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학교, 민간 건물소유자, 교회 등 10개소가 참여해 총
천안시가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지원과 보상에 총력을 기울인다.지난 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 시민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긴급 복구 작업을 펼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천안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민간자원단체와 군부대, 관계기관과 협조해 긴급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51개 자원봉사단체 2,269명, 4개 군부대 437명, 관련 시 공무원 700명이 복구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농촌지도
천안시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별한 주인공들에게 천안시 제1대 아동참여기구위원으로 위촉했다.특별한 주인공들은 아동친화도시 천안을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로 구성된 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 ‘아이들의 참(여)견(해)’와 천안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온누리 다님단’이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전 세계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명시한 최초의 국제협약인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이번 아동참여기구 조직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10가지 원칙 중 첫 번째인 아동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지역대표 이성진)가 지난 6일 천안시 취약계층과 이재민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꾸러미 ‘행복상자’ 400박스 전달식을 천안시청에서 진행했다.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천안시 11개 영업점을 포함해 충청지역에 총 88개의 영업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1억여 원 후원 및 150여명의 CMS 정기후원 등을 실천하는 대표 복지 선두주자이다.이성진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컵라면, 즉석밥, 참치캔, 치약칫솔세트 등으로 구성된 하나은행 행복상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천안시 원성2동(동장 이혜경)과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한미숙)은 6일 지역 내 불의의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 100여 가구에 천안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혜진)에서 지정기탁 받은 화장지 400개(30여만원 상당)를 전달했다.행복키움지원단원과 피해지역 마을 통장님들이 대상자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이혜경 동장은 “주거공간이 열악한 곳이 갑자기 수해를 당한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질 때까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원식 이사장이 장홍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6일 ‘스테이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스테이스트롱 캠페인’은 두 손을 씻는 로고와 ‘스테이스트롱’이라는 문구를 적어 개인위생 준수로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사업장 수시 소독, 이용객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이원식 이사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최근 수해까지 겹쳐 지역사회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
2002 레전드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이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2020시즌 첫 유관중 경기를 펼친다.천안은 올 시즌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경기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시원한 승리를 거둬 팬들에게 선물하겠다는 목표다.천안은 반등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던 춘천원정을 산뜻한 승리로 장식했다. 선취득점을 허용했으나 이적생 조주영과 박선주의 활약을 앞세워 춘천에 원정 첫 승리를 거뒀다.이 승리로 소중한 승점 3점을 얻어 승점 13점으로 8위 청주FC와 승점 차를 2점까지 좁혔다.게다가 이번 11
천안시 성거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11일부터 개관한다.지역 주민들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간 성거도서관은 6억2000만원을 들여 생활밀착형 SOC 공공도서관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했다.기존 아동실, 사무실, 강당으로 쓰던 1층 공간을 재구성해 아이들이 내 집처럼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다목적실과 영유아를 위한 부모를 위한 수유실, 도서관 내 작은 쉼터인 북카페로 조성하고 가족친화적 도서관으로 거듭났다.도서관은 오는 11일 개관을 앞두고 여전히 심각단계인 코로나19를
천안시는 지난 5일 한성의료산업(주)(대표이사 유동수)으로부터 덴탈마스크 4,0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유동수 한성의료산업 대표이사는 “천안시 내 어려운 이웃이 덴탈마스크를 사용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마스크 4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감염병 대응 약자를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한성의료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5일(수) 국회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이 최고이자율이 10%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어길 시 벌칙 규정을 강화하는 ‘고리대금이자 10% 제한 2법’ 을 발의했다.문진석 의원이 발의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대부업법)」 및 「이자제한법」 일부개정안은 현재 각각 27.9%, 25%로 되어 있는 최고이자율을 1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어길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대부업법은 금융회사의 대출금리를 제한하는 법안으로, 20
천안시는 5일 오전 호우 대처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천안지역은 지난 1일부터 집중된 호우로 하천 범람, 주택침수, 도로유실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비상대책 회의는 현재까지 이뤄진 복구 및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상돈 시장은 침수 피해자 심리치료 지원,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창구 일원화, 재난재해 전문 봉사단 운영, 배구수 정비 등을 주문했다.박 시장은 “도로변 배수구 등 배수시설에 경우 집중호우에 대비해 개방된 상태로 유지돼야 하는데 담배꽁초 등을 거리에 버리면
천안시축구단(구단주 박상돈)의 고차원이 ‘K리그 드림 어시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유소년 꿈나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K리그 드림 어시스트는 전ㆍ현직 K리그 선수들이 유망주를 대상으로 1대1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차원은 멘토로 참여해 천안 지역 내의 우수선수와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인 만남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멘티는 천안지역에서 축구선수로 활동중인 미드필더 장효민 군으로 지난 2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첫 수업은 기본기와 볼 컨트롤 위주로 진행됐다.고차원은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을 아낌없이 전달했고 장효민군은 평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관장 임전배)은 하반기 기획초대전 ‘올해의 작가’ 작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천안의 중견·청년작가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 미술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시각예술에 대한 장르적 제한은 없으며 모집 대상은 천안 출신(출생, 거주, 학교) 혹은 기반을 두고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작가이다.올해의 작가는 대·내외 시각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이 포트폴리오와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4인을 선
천안시 청룡동(동장 임병학)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위익환)가 3일 지역 내 무더위쉼터(경로당 36개소) 운영 재개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와 음료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2001년부터 19년째 지역 내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으나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아쉽게도 열지 못해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계획됐다.이순익 분회장은 “긴 시간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리고, 덕분에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
천안시보건소는 2020년 하반기부터 저소득층 대상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4년 만에 다시 재개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2016년도 6월까지 국비, 도비, 시비 지원을 받아 진행하던 이 사업은 일몰사업이 됐으나, 보건소가 올해 100% 시비 예산을 확보하며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치과 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이번 지원사업은 치아 기능이 불가능해 완전 틀니 제작이 가능하거나 상·하악 지대치 상태가 양호해 부분틀니 제작이 가능한 저소득층의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천안시 1년이상 거주자이며 만65세이상 어르신
천안시는 올해 11월 말까지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작성하는 공적자료로,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이나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작성하고 관리한다.정비절차는 농지원부를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기타 자료와 비교·분석해 정보가 다를 경우 사실 확인 및 소명을 거치고,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 안내와 함께 농지이용 실태조사(9월~11월) 대상에 포함해 실제 경작 여부를 확인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농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점포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재개장 비용을 지원한다.시는 국비 9억300만원을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이유로 힘들어진 점포 또는 확진자 운영 점포의 재개장 비용을 지원해 경영 피해 수습에 나서기로 했다.영업 재개장 시 소요된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용역인건비, 공과금·관리비 등 재개장 시 소용된 모든 비용을 최대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대료와 인건비는 제외된다.지원 신청은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천안시청 일자리경제과에 구비서류와 증빙자료를 갖춰
충남도는 31일 천안시 소재 충남테크노파크 스마트ICT융합센터에서 ‘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센터의 성공적인 안착과 발전을 다짐했다.이번 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0년도 신규 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 공모에 충남테크노파크가 선정되면서 문을 열게 됐다.도와 과기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도내 기업 및 단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개소식은 경과보고, 현판식, 사무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개소식에서는 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 설치·운영과 관련해 유관기
천안북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용일)가 3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입장면에 20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매년 좀도리 운동을 통해 천안 북부지역에 생활용품, 이불, 라면 등을 기탁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천안북부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에 큰 타격을 받는 저소득층을 위해 이번 기탁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박용일 이사장은 “지역사회 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울 때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후원을 확대,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홍승종 입장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
박상돈 천안시장이 30일과 31일 양 일간 지난 집중호우 시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에 휴가도 반납한 채 발 빠르게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지난 30일 성환천 하천개수현장과 성성동 수변도로, 성거읍 모전천 등을 살펴보며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31일에는 광덕 감절소하천, 왕승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장,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지장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대상지, 수신면 신풍리 보강토 옹벽 유실 현장 등을 긴급 점검했다.현장에서 박 시장은 직원들에게 호우 피해가 심한 침수 위험지역, 인명 피해우려지역